민호는 올해 봄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어로 말하는 것도 아직 어려웠고,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다. 학교에 처음 간 날, 민호는 같은 반 친구인 유카를 만났다. 유카는 밝은 표정으로 먼저 인사를 했고,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민호는 유카의 적극적인 모습이 조금 부럽게 느껴졌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이유로 한국에 왔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같았다. 민호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